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의 투쟁 (문단 편집) == 내용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4xbwBdyCE3Q)]}}} || || [* 해당 영상은 나의 투쟁의 핵심만 추려서 정리한 영상으로 나의 투쟁을 읽기 전이나 간단하게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나 책의 전반적이고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 다루진 않다는 점은 유의하여야 한다.] || 대체로 히틀러 자신의 자서전적이면서도 자신의 [[정치]]적인 주장을 담았다. 자서전적인 내용은 사실 과장과 구라가 많지만, 이런 것을 [[교차검증]]하여 골라낸다면 히틀러의 정계 입문 전의 사상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료이다. 히틀러는 이 책에서 대충 이런 주장들을 내세운다. * 의회, 사회민주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들은 답이 없는 쓰레기이며 마르크스주의자, 사회민주주의자, 의회 모두 유대인에게 봉사하고 있다. 따라서 히틀러 자신[* 히틀러는 수상이 된 후 힌덴부르크에게 국회를 해산할 것을 요청했다.]은 의회가 권력을 갖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 * [[유대인]]과 [[공산주의]]는 나쁘다. 유대인은 독일이 겪어온 모든 시련의 원흉이며 평화시에도 독일을 무너뜨리러 암약한다. 마르크스주의는 유대인이 독일을 정복하기 위해 만들어낸 것이다. 이 유대-볼셰비즘[* 공산주의의 창시자인 [[카를 마르크스]]부터 [[블라디미르 레닌]], [[레프 트로츠키]], [[로자 룩셈부르크]]까지 공산주의자 중엔 [[유대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서 공산주의는 세계를 정복하려는 유대인의 음모라고 주장하는 음모론이다.][* 이 '유대-볼셰비즘'이라는 단어가 나치가 공산주의를 까려고 만든 표현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독일국방군>이라는 책에 따르면 이미 당대의 극우 성향 [[군인]]들 사이에서 자주 등장했던 단어라고 한다. 나치는 이 단어를 빌린 것 뿐이었다. 당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음모론은 현대에도 서양 국가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다. 특히 영화계, 뉴스, 미디어를 휘어잡는 유대인들(= 좌파 빨갱이들)이 다문화 정책과 혼혈가정을 장려해서 백인이라는 인종과 문화를 말살시키려 한다는 이야기와 공산주의, 사회주의라면 거품을 물 만큼 싫어하는 미국에서 '이스라엘 = 유대인 = 공산주의자'들이 뒤에서 미국 정치인들을 조종해서 미국을 자꾸 비헌법적인 중동전쟁에 개입시키더라는 이야기는 서양 쪽 포럼 안에서는 단골 떡밥.]이 없어져야만 독일이 안전할 수 있다. * 독일은 재무장을 신속히 하고 '''[[대영제국]]'''[* 실제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은 대영제국과 전쟁을 했다.] 과 [[이탈리아]]와 동맹을 맺어 [[프랑스]]와 [[동유럽]]의 나라들과 함께 전쟁을 벌이고, 마지막으로는 유대-볼셰비즘의 수괴 [[소련]]을 공격해 [[레벤스라움|독일 게르만 민족이 영구히 살아갈 권역]]을 확보해야 한다. * 역사의 진보는 [[카를 마르크스|마르크스]]가 주장한 [[계급투쟁]]이 아닌 인종투쟁이다. * 인류의 모든 창의적이고 훌륭한 예술과 기술의 발전은 [[아리아인]]이 이루었다. 아리아인이야말로 인류의 표본이라 할 수 있으며, 이렇게 위대한 아리아인은 모든 민족 위에 군림해야 한다. [[인류 원리|아리아인이 없어지면 세계는 망한다]]. *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요즘 독일 문화는 쇠퇴해 가고 점점 저속하고 천박한 수준으로 바뀐다.]] 이런 퇴폐 문화를 없애고 순수한 문화를 유지해야 우리 민족의 순수성을 지킬 수 있다.[* 히틀러는 [[프란츠 페르디난트]]의 아내인 [[조피#s-2.1|호엔베르크 여공작 조피]]가 [[합스부르크 왕가]]의 게르만 문화를 더럽히고 슬라브화하려고 시도했다고 적었다. 조피의 아버지가 [[보헤미아]] 출신 귀족이었기 때문.] * 모든 예술의 으뜸은 건축과 음악이다. 유대인들은 두 분야에 공헌한 바가 전혀 없다. * [[연극]]은 [[플라톤|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닌 기존에 있는 것을 모방하는 예술]]이므로 유대인들이나 하는 저급 예술이다. * 도시에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물이나 건축물이 존재하는데 대부분 [[크고 아름다운]] 공공시설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당장의 돈을 위해 지어지는 [[공장]]이나 유대인 소유의 [[백화점]]을 제외하면 국가가 공공시설물에 큰 돈을 쓰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나치 건축과 [[세계수도 게르마니아]]처럼 하나같이 크고 웅장한 공공시설 건설 계획들이었고 몇몇 건물은 실제로 완성시켰다.] * [[창녀]]는 인류의 수치다. 그러므로 젊은 남녀를 빨리 결혼시켜서 매춘을 막아야 한다.[* 이래놓고 자신은 죽기 직전까지 결혼하지 않았다(...)] * [[T4 작전|수백 년 동안만이라도 장애가 있는 자들을 솎아낸다면 건강한 인류만 남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의학과 인공지능, 로봇 기술 등이 이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하는 데에 백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 민주주의는 유대인의 음모[* 공산주의도 마찬가지였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7180454005567]] ]다. 아리아인 같이 위대한 민족에게 평등 같은 것은 필요없는데 유대인들이 자꾸 민주주의나 평등 같은 쓸데없는 사상을 퍼뜨려 아리아인을 쇠퇴시키려 한다. * 조직의 책임자는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상급 지도자에 의해 임명되어 책임있는 지도자가 된다. 그리고 나치당 전체의 지도자만이 전 당원이 모인 집회에서 선출[* 히틀러는 조직을 장악하지도 못하는 나약하고 어리석은 지도자를 경멸했다.]된다. * 20세 이상의 국민들은 국가에 봉사하기 위해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 그렇게 민족에의 자긍심을 깨우치고 교육현장이 되는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스스로가 어떤 민족인지를 깨우치게 하려면 우선 군대에 가야 한다. * [[담배]]는 인류에게 해롭기 그지 없는 독물이다.[* 그럴 법도 한 게 히틀러는 당대 정치인들, 아니, 당대 사람들 치고는 희한할 정도로 담배도 피우지 않고 술도 마시지 않았다. 금연 금주는 물론이고 채식을 하는 등 히틀러는 소위 '금욕적인 생활'을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치인이라면 으레 들러붙는 성추문조차 단 하나도 없었다. 대신 히틀러는 낮밤이 반쯤 뒤바뀌어 있는 니트스러운 생활습관에 단 음식에 엄청 집착해서 치아 건강이 매우 안 좋았다. 사실 담배도 안 피우고 술도 안 마시고 고기도 안 먹는 사람들 중에는 스트레스를 단 것을 먹으며 푸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히틀러가 살아있던 시기인 19세기 말~20세기 초중반에는 담배의 해악성이 알려지긴 했지만 고작해야 중독성에 연관짓는 선에서 그쳤으며(히틀러의 다른 발언에서 나오듯 이미 폐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의 해악성이 발견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담배 회사들의 로비나 당시 시대 풍조 때문에 곧잘 무시되는 편이었다. 나치 독일은 당대 어느 국가보다도 적극적인 금연 정책을 펼쳤지만 히틀러를 제외한 거의 모든 당원들은 흡연자였기 때문에 담배 자체를 금지시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 [[민주주의]]는 다수결인데, 사람들로 하여금 책임의 소재를 흐리게 하며, 또한 바보 100명에게서 [[아돌프 히틀러|천재 1명이 나올리는 없다]]. 따라서 민주주의를 폐지시켜야만 한다.[* 흥미롭게도 본인의 집권과정을 감안하면 본인이 말한 '바보 100명에게서 천재 1명이 나올리는 없다'는 우연찮게 맞아떨어진 셈이 되었다. 이유야 본인이 바보이기 때문.] * 외교의 목표는 국가의 실질적인 생존이어야지, 절대로 영웅적인 몰락이어서는 안 된다. 이 목표에 이르는 모든 길은 선한 것인데 반해, 그 실패는 범죄적인 직무유기로 봐야 한다. * '''[[독재|국가의 권위는 절대 스스로 끝나지 않는다.]] [[저항권|어떤 종류의 폭정이라도 스스로를 불가침화하고 신성화한다. 만약 국가의 권력수단이 민중을 폐허로 이끈다면, 저항은 모든 개개인 시민의 권리일 뿐만 아니라, 의무이다.]]'''[* [[자유]]와 관련해서 미국 우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 중 하나이다. 그렇다고 미국 우파들이 다 [[네오 나치]]인 것은 아니다. 총기소유를 국민의 권리로 인정한 미국의 수정헌법 2조도 이러한 시민과 국가의 갈등상황에서 시민의 저항권을 인정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히틀러가 한 말이라서 그렇지 어쨌든 '''말 자체는 분명히 맞는 말이라서''' 자주 인용되는 것. 실제로 [[나치 독일|이 말을 한 사람이 세운 독재국가]]는 "스스로를 불가침화하고 신성화하는 폭정"의 아주 전형적인 사례였다. 히틀러는 이 글을 읽고 저항권을 행사하여 자신을 암살하려 시도한 슈타우펜베르크 이하 다수의 독일 국민들에게 [[사형]]과 [[연좌제]]로 [[숙청|화답]][[내로남불|했다.]]][* 바로 위에 있는 민주주의를 폐지해야 한다는 말을 '''본인이 그대로 반박한 거나 다름없다'''.] 위 인용문은 '''[[독재]]를 한, 미래의 자기 자신을 [[디스]]'''한 것으로 유명한데, 그의 직속 [[건축가]]인 [[알베르트 슈페어]]로 하여금 히틀러를 암살할 마음을 먹게 만들었다는 명문이다. 슈페어가 (이 인용문을 접하기 이전에) "나의 투쟁"을 읽어 보려 했을 때, 정작 저자인 히틀러는 "그거 절대 읽지마. 부끄러워." 라며 그를 말렸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